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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오는 6일까지인 기한 안에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겠다"며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남동 관저 인근 탄핵 반대 집회를 가리켜 "큰 소요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만 그런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동원하기 위한 협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어제(31일)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권한쟁의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선 적법한 권리구제 절차가 아닌 거로 안다며, 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소환에 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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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처장은 오늘(1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에 대해 원칙에 따라 권한을 행사하겠다"며 "공조수사본부 차원에서 협의하고 있고 기한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남동 관저 인근 탄핵 반대 집회를 가리켜 "큰 소요 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다만 그런 사태에 대비해 경찰 인력을 동원하기 위한 협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처장은 어제(31일) 경호처에, 영장 집행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며 직권남용과 특수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 수 있음을 엄히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권한쟁의심판과 체포영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선 적법한 권리구제 절차가 아닌 거로 안다며, 엄정한 법 집행은 하되 예의는 지킬 것이니 소환에 응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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