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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보다 11.5%가량 줄이는 지침 개편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 총예산은 1조 5천 5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천 970억 원가량 줄어듭니다.
전기 승용차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보조금 최대 금액은 650만 원이었지만 올해는 최대 580만 원으로 70만 원 적습니다.
환경부는 또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줄이는 차등 기준을 강화해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지난해보다 보조금 지급 감소 폭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19살에서 34살 사이 청년이 생애 첫차로 전기차를 사면 20% 추가 보조금을 주고, 배터리 안전 이상감지 알림 기능이 있는 차에도 추가 보조금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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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또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줄이는 차등 기준을 강화해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지난해보다 보조금 지급 감소 폭이 더 커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19살에서 34살 사이 청년이 생애 첫차로 전기차를 사면 20% 추가 보조금을 주고, 배터리 안전 이상감지 알림 기능이 있는 차에도 추가 보조금 5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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