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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2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또 도로에 누운 채 농성을 벌이던 일부 지지자들이 강제 해산됐습니다.
경찰은 5차례 해산 명령에 불응한 채 도로에 누워 있던 집회 참가자 수십 명을 도로 밖으로 끌어내는 등 이동 조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지지자 가운데 일부는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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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지지자 가운데 일부는 건강 이상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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