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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월 3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특허청과 함께 합니다. 독특허지 기특허지. 오는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올해 벌써 발명의 날이 지정된 지 예순 돌이 됐다고 해요. 근데 왜 5월 19일이 발명의 날이 됐을까요? 발명의 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이하 이선희) : 안녕하세요.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입니다.
◆ 박귀빈 : 네 오시는 길 어떠셨습니까? 오늘 많이 춥죠?
◇ 이선희 : 예 오늘 날씨가 다시 또 추워지더라고요.
◆ 박귀빈 : 맞습니다. 앞서 제가 오프닝에서 얘기했는데 오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한낮에도 여러분 매우 춥겠습니다. 찬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체감 온도가 낮아질 거라고 하니까 나가실 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발명의 날이 60주년이 되는군요. 발명의 날이 어떤 날인가요?
◇ 이선희 : 발명의 날은 이제 모든 국민의 발명한 권리를 발명할 권리를 보호하고 발명과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처음 지정된 거는 57년인데요. 중간에 이제 정부의 기념일 축소 방침에 따라 상공의 날로 통폐합 돼서 잠시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82년도에 다시 발명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7년에 처음 지정됐지만 올해 60회가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와 벌써 예순 돌입니다. 그런데 날짜가 5월 19일이잖아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 이선희 : 발명의 날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기념하는데요.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 나라에서 나온 유명한 발명가의 생일을 지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토마스 에디슨의 생일인 2월 11일을 그리고 독일 같은 경우에는 이제 무선 보안 기술의 유명한 헤디 라머라고 이제 여배우이기도 한데요. 그분의 생일인 11월 9일을 발명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좀 독특한데요. 우리나라는 발명가의 생일이 아니라 이제 세종실록에 기록된 기록에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이제 세종 23년 5월 양력으로는 5월 19일 음력으로는 4월 29일에 보면 어떤 내용이 있냐면요. 근래에 이례로 세자가 가뭄을 극심하여 비가 올 때마다 젖어 들어간 분수를 땅을 파고 보았다. 그런데 이거를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 구리를 부어 그릇을 만들고 궁중에 두어 빗물이 그릇에 개인 분수를 실험하였다 이렇게 해서 축우기에 대한 실험이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축우기를 장영실이 발명했다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가요? 여기에서 세자라고 하면 바로 문종입니다.
◆ 박귀빈 : 장영실이 만든 게 아니에요?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이제 축우기는 발명한 기록으로 저희가 보게 되면은 문종이 만든 걸로 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그 축우기를 만든 그 날짜가 우리는 발명의 날인거죠?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축우기가 처음 실험한 날 그날을 기준으로 저희가 발명의 날을 기록하고 있고요. 사실 축우기라는 게 어떻게 보면 그릇에 물에 기록을 잰다라고 해서 별로 그 뭐 중요하지 않은 발명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농업 국가였던 조선에서는 비의 양을 정확히 재고 그거에 따라 이제 파종 시기를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축우기가 발명되어서 전국의 강우량을 측정하게 되면서부터 조선 조선의 농업 생산량이 역대 최대 수치에 이르게 됩니다.
◆ 박귀빈 : 아 첫 실험일?
◇ 이선희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게 5월 19일이었군요.
◇ 이선희 : 음력으로는 4월 29일 양력으로 5월 19일입니다.
◆ 박귀빈 : 그래서 그 양력 날짜가 우리나라에서는 발명의 날이 된 거군요. 그런데 너무 놀라운 사실은 축우기를 만든 사람이 세종대왕도 아니고 장영실도 아니고 문종?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약간 헷갈려 하시는데요. 예 아마도 그 그릇을 만드는 기술자는 장영실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거를 고안한 발명가는 문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문종이면 세종의 아들인거죠? 자 해마다 올해 발명왕을 뽑아서 시상하시잖아요. 그동안 어떤 발명왕들이 이 발명의 날을 거쳐 갔을까요?
◇ 이선희 : 발명왕은 그 해에 가장 의미 있는 발명을 선정하는데요.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 김용은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습니다. 김용은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급가속 상황에서 이제 이거를 급하게 멈출 수 있는 그런 비상 정지 기술을 조금 개발했었고요. 그래서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2019년도에는요. 저희가 지금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스타일러를 개발한 연구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이 선정되기도 했고요.이렇게 뭔가 특이하거나 아니면 의미 있는 발명품을 발명한 발명가가 선정됩니다.
◆ 박귀빈 : 발명의 날 기념식이 매년 열리는 거잖아요. 그리고 올해는 근데 예순 돌입니다. 60주년이기 때문에 뭔가 기념식이 특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이선희 : 네 올해는 발명의 날이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저희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을 해서 그 한국인 1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을 발굴한 적이 있습니다. 정인호 지사는 우리 전통 모자인 갓을 중절모와 같은 형태로 만든 말총 모자 특허로 얻은 수익으로 이제 독립 운동 자금을 지원한 분인데요. 이처럼 발명으로 독립에 기여한 독립 유공 발명가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물론 저희가 이미 이제 몇 분에 대한 발굴을 하였고요.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비롯해서 선조들의 뛰어난 발명품을 저희가 이제 특별 전시관으로 운영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체험 부스도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특별 게스트를 모셔서 그 발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네 특별한 기념식을 지금 계획하고 계신 건데 그래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렸다면서요?
◇ 이선희 : 네 저희가 작년에 내가 만드는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을 주제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해서 총 36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습니다. 그중 5건을 선정해서 저희가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는데요. 수상작 중에는 마치 공기와 같은 특허라는 주제로 저희가 최고, 최선, 최다 이런 좀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발명 기네스북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있었고요. 또 전통을 잇는 발명 미래를 여는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좀 어떤 하나의 주제. 온돌이면 온돌 뭐 우리가 부채 같은 다양 단순한 것도 될 수 있고 그거를 과거 미래 현재의 발명품으로 좀 이어서 보여주자는 그런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럼 그 아이디어를 나중에 어디에 활용하게 되나요?
◇ 이선희 : 저희가 되도록이면 이제 5월 달에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 행사에서 특별 전시관 운영이나 이런 데서 좀 활용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이 공모전에서 당첨되신 분에게도 뭔가 특전이 있나요?
◇ 이선희 : 예 저희가 얼마 전에 상금하고 상패를 수여했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5월 19일 올해의 발명의 날은 뭔가 조금 더 특별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해 주세요.
◇ 이선희 : 네 저희도 지금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가 변화가 조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60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한 주기를 저희가 의미할 수 있는데요. 한 주기를 마쳤고 다음 주기를 다시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올해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이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요. 우리나라도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새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네 혹시 발명의 날 무슨 기념식이라든가 이런 거에 참가하고 싶으신 가서 보실 수도 있어요?
◇ 이선희 : 네 저희가 그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해서 보실 수 있고요. 또 올해 그 발명의 날 맞이해서 저희가 지금 어제부터 올해의 발명왕과 또 발명 유공 포상자 후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발명왕은 아까 전에 설명 드렸듯이 그 특별한 발명을 해 주신 분에게 수여하는데요. 기술 혁신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발명가한테 수여하는 상이고요. 상금으로는 3천만 원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신청 대상은 직접 발명한 발명가들이 신청할 수 있으시고요. 또 발명 유공 포상은 발명자뿐만 아니라 발명 문화의 전파에 힘을 써주신 그런 분들도 참여할 수 있고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어제부터 신청을 받았고요. 올해의 발명왕은 2월 13일까지 그리고 발명 유공 포상은 2월 6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5월 19일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도 준비하셔야 되고 앞으로 좀 많이 바쁘시겠네요. 지금까지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의 이선희 서기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선희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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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 2025년 1월 3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특허청과 함께 합니다. 독특허지 기특허지. 오는 5월 19일은 발명의 날입니다. 올해 벌써 발명의 날이 지정된 지 예순 돌이 됐다고 해요. 근데 왜 5월 19일이 발명의 날이 됐을까요? 발명의 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실 분을 모셨습니다.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이하 이선희) : 안녕하세요.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이선희 서기관입니다.
◆ 박귀빈 : 네 오시는 길 어떠셨습니까? 오늘 많이 춥죠?
◇ 이선희 : 예 오늘 날씨가 다시 또 추워지더라고요.
◆ 박귀빈 : 맞습니다. 앞서 제가 오프닝에서 얘기했는데 오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한낮에도 여러분 매우 춥겠습니다. 찬 바람도 많이 불어서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체감 온도가 낮아질 거라고 하니까 나가실 때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로 발명의 날이 60주년이 되는군요. 발명의 날이 어떤 날인가요?
◇ 이선희 : 발명의 날은 이제 모든 국민의 발명한 권리를 발명할 권리를 보호하고 발명과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지정된 기념일입니다. 처음 지정된 거는 57년인데요. 중간에 이제 정부의 기념일 축소 방침에 따라 상공의 날로 통폐합 돼서 잠시 운영이 중지되었다가 82년도에 다시 발명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7년에 처음 지정됐지만 올해 60회가 되었습니다.
◆ 박귀빈 : 와 벌써 예순 돌입니다. 그런데 날짜가 5월 19일이잖아요.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 이선희 : 발명의 날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기념하는데요. 대부분의 나라들이 그 나라에서 나온 유명한 발명가의 생일을 지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토마스 에디슨의 생일인 2월 11일을 그리고 독일 같은 경우에는 이제 무선 보안 기술의 유명한 헤디 라머라고 이제 여배우이기도 한데요. 그분의 생일인 11월 9일을 발명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좀 독특한데요. 우리나라는 발명가의 생일이 아니라 이제 세종실록에 기록된 기록에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이제 세종 23년 5월 양력으로는 5월 19일 음력으로는 4월 29일에 보면 어떤 내용이 있냐면요. 근래에 이례로 세자가 가뭄을 극심하여 비가 올 때마다 젖어 들어간 분수를 땅을 파고 보았다. 그런데 이거를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 구리를 부어 그릇을 만들고 궁중에 두어 빗물이 그릇에 개인 분수를 실험하였다 이렇게 해서 축우기에 대한 실험이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축우기를 장영실이 발명했다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가요? 여기에서 세자라고 하면 바로 문종입니다.
◆ 박귀빈 : 장영실이 만든 게 아니에요?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이제 축우기는 발명한 기록으로 저희가 보게 되면은 문종이 만든 걸로 되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래서 그 축우기를 만든 그 날짜가 우리는 발명의 날인거죠?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축우기가 처음 실험한 날 그날을 기준으로 저희가 발명의 날을 기록하고 있고요. 사실 축우기라는 게 어떻게 보면 그릇에 물에 기록을 잰다라고 해서 별로 그 뭐 중요하지 않은 발명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농업 국가였던 조선에서는 비의 양을 정확히 재고 그거에 따라 이제 파종 시기를 맞추는 게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축우기가 발명되어서 전국의 강우량을 측정하게 되면서부터 조선 조선의 농업 생산량이 역대 최대 수치에 이르게 됩니다.
◆ 박귀빈 : 아 첫 실험일?
◇ 이선희 : 네 맞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게 5월 19일이었군요.
◇ 이선희 : 음력으로는 4월 29일 양력으로 5월 19일입니다.
◆ 박귀빈 : 그래서 그 양력 날짜가 우리나라에서는 발명의 날이 된 거군요. 그런데 너무 놀라운 사실은 축우기를 만든 사람이 세종대왕도 아니고 장영실도 아니고 문종?
◇ 이선희 : 예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약간 헷갈려 하시는데요. 예 아마도 그 그릇을 만드는 기술자는 장영실일 수도 있겠지만요. 그거를 고안한 발명가는 문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박귀빈 : 문종이면 세종의 아들인거죠? 자 해마다 올해 발명왕을 뽑아서 시상하시잖아요. 그동안 어떤 발명왕들이 이 발명의 날을 거쳐 갔을까요?
◇ 이선희 : 발명왕은 그 해에 가장 의미 있는 발명을 선정하는데요. 저희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에 김용은 책임연구원이 선정되었습니다. 김용은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급가속 상황에서 이제 이거를 급하게 멈출 수 있는 그런 비상 정지 기술을 조금 개발했었고요. 그래서 올해의 발명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2019년도에는요. 저희가 지금은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스타일러를 개발한 연구 김동원 LG전자 연구위원이 선정되기도 했고요.이렇게 뭔가 특이하거나 아니면 의미 있는 발명품을 발명한 발명가가 선정됩니다.
◆ 박귀빈 : 발명의 날 기념식이 매년 열리는 거잖아요. 그리고 올해는 근데 예순 돌입니다. 60주년이기 때문에 뭔가 기념식이 특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 이선희 : 네 올해는 발명의 날이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가 광복을 맞이한 지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저희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을 해서 그 한국인 1호 특허권자인 정인호 선생을 발굴한 적이 있습니다. 정인호 지사는 우리 전통 모자인 갓을 중절모와 같은 형태로 만든 말총 모자 특허로 얻은 수익으로 이제 독립 운동 자금을 지원한 분인데요. 이처럼 발명으로 독립에 기여한 독립 유공 발명가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물론 저희가 이미 이제 몇 분에 대한 발굴을 하였고요.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비롯해서 선조들의 뛰어난 발명품을 저희가 이제 특별 전시관으로 운영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체험 부스도 운영할 생각입니다. 또 특별 게스트를 모셔서 그 발명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나누는 시간도 마련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네 특별한 기념식을 지금 계획하고 계신 건데 그래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도 열렸다면서요?
◇ 이선희 : 네 저희가 작년에 내가 만드는 발명의 날 60주년 기념식을 주제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해서 총 366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습니다. 그중 5건을 선정해서 저희가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는데요. 수상작 중에는 마치 공기와 같은 특허라는 주제로 저희가 최고, 최선, 최다 이런 좀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발명 기네스북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도 있었고요. 또 전통을 잇는 발명 미래를 여는 혁신이라는 제목으로 좀 어떤 하나의 주제. 온돌이면 온돌 뭐 우리가 부채 같은 다양 단순한 것도 될 수 있고 그거를 과거 미래 현재의 발명품으로 좀 이어서 보여주자는 그런 아이디어도 있었습니다.
◆ 박귀빈 : 네 그럼 그 아이디어를 나중에 어디에 활용하게 되나요?
◇ 이선희 : 저희가 되도록이면 이제 5월 달에 열리는 발명의 날 기념 행사에서 특별 전시관 운영이나 이런 데서 좀 활용할 생각입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그러면 이 공모전에서 당첨되신 분에게도 뭔가 특전이 있나요?
◇ 이선희 : 예 저희가 얼마 전에 상금하고 상패를 수여했었습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5월 19일 올해의 발명의 날은 뭔가 조금 더 특별할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말씀 해 주세요.
◇ 이선희 : 네 저희도 지금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가 변화가 조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60이라는 숫자가 어떻게 보면 인생의 한 주기를 저희가 의미할 수 있는데요. 한 주기를 마쳤고 다음 주기를 다시 준비하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올해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이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요. 우리나라도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새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네 혹시 발명의 날 무슨 기념식이라든가 이런 거에 참가하고 싶으신 가서 보실 수도 있어요?
◇ 이선희 : 네 저희가 그 기념행사에서는 다양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참여해서 보실 수 있고요. 또 올해 그 발명의 날 맞이해서 저희가 지금 어제부터 올해의 발명왕과 또 발명 유공 포상자 후보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의 발명왕은 아까 전에 설명 드렸듯이 그 특별한 발명을 해 주신 분에게 수여하는데요. 기술 혁신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발명가한테 수여하는 상이고요. 상금으로는 3천만 원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신청 대상은 직접 발명한 발명가들이 신청할 수 있으시고요. 또 발명 유공 포상은 발명자뿐만 아니라 발명 문화의 전파에 힘을 써주신 그런 분들도 참여할 수 있고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어제부터 신청을 받았고요. 올해의 발명왕은 2월 13일까지 그리고 발명 유공 포상은 2월 6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박귀빈 : 네 알겠습니다. 5월 19일 올해 발명의 날 기념식도 준비하셔야 되고 앞으로 좀 많이 바쁘시겠네요. 지금까지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의 이선희 서기관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선희 :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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