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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3일) 공수처와 경찰 등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언론 공지를 통해 새벽부터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경호구역에서 체포와 수색영장을 강제로 집행하려 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비 업무를 전담으로 하는 경찰기동대 병력이 집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은 1급 군사기밀보호시설 침입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불법체포감금미수죄에 해당한다며, 엄중히 경고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 윤 변호사는 공수처가 국가수사기관으로서 법을 준수하여 업무를 집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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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변호사는 공수처가 국가수사기관으로서 법을 준수하여 업무를 집행할 것을 강하게 요구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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