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역 상가 화재 감식 진행..."식당 조리 중 화재 추정"

야탑역 상가 화재 감식 진행..."식당 조리 중 화재 추정"

2025.01.04.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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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이 어제(3일) 불이 난 경기 성남시 야탑역 인근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와 소방 등 10여 명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 분식집을 위주로 감식에 돌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식당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던 중 시작된 불이 환풍 기구를 타고 번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장에서 감정물을 수거해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야탑역 인근 8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240명이 구조되고 70명이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연기를 흡입한 경상자 3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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