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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 오전 11시 10분쯤 경기 군포시 영동고속도로 반월터널을 지나던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다른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까지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행들끼리 버스를 운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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