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특보에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와 축사 같은 적설 취약 시설과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붕괴가 우려되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소방과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