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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낮 1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바로 옆 빌라로 번졌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5명이 긴급히 대피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1시간 1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한 뒤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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