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탄핵 반대..."대통령, 거룩한 사고 친 것"

법원이 발부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유효 기한이 내일(6일) 끝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보수단체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보수단체들은 오늘 서울 한강진역 인근에서 연합예배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 무효와 대통령직 복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이 '거룩한 사고를 친 것'이라는 등의 발언도 나왔습니다.

연합예배 뒤 열린 집회에서도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양손에 들고,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오늘만 지키면 법이 정한 영장 집행 기한이 지나간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