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설 앞두고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 운영

고용부, 설 앞두고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 운영

2025.01.05.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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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일(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청산 집중 지도 기간을 운영합니다.

노동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집중 지도 기간에 전담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일부 사건은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청산을 지도하는 등 체불임금 청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체불액이 1억 원 이상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30인 이상인 경우, 또 체불로 분규가 발생한 경우 등에는 기관장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산을 지도하게 됩니다.

또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는 구속수사 등 강제수사로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 체불사업주 융자제도를 활용해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우선 지원하고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대지급금을 청구하면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처리 기간을 7일로 단축해 지급할 예정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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