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 일임' 오동운 공수처장, 묵묵부답 출근

경찰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기로 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6일) 출근길, 왜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건지, 사실상 사건을 포기한 것은 아닌지, 집행 시도가 부족했던 것 아닌지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젯밤(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