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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감면해주는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가 올해부터 확대되고 소득 기준 역시 완화돼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가운데 본인부담금을 지원해주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 대상이 올해부터 중위소득 140% 미만으로 10~20%p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질환도 기존 천2백여 개에서 천 338개로 60여 개 늘어났습니다.
또, 의료비 지원 신청 때 제출하는 진단서를 주상병인지 부상병인지 구분 없이 최종 진단명으로만 가능하게 개선했고, 서면 청구 방식도 기존 방문 신청에 더해 우편과 팩스를 추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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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료비 지원 신청 때 제출하는 진단서를 주상병인지 부상병인지 구분 없이 최종 진단명으로만 가능하게 개선했고, 서면 청구 방식도 기존 방문 신청에 더해 우편과 팩스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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