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액무료’ 직업교육, 취업 연결까지... 교육생 오늘부터 모집

화제의 ‘전액무료’ 직업교육, 취업 연결까지... 교육생 오늘부터 모집

2025.01.06. 오후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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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월 6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 그리고 인생 2모작을 꿈꾸며 자립의 기회를 찾는 중장년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양한 기술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오늘부터 직업교육훈련생 모집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 전화 연결해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이하 조혜정)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생 2,106명을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 조혜정 : 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중·남부, 동부, 북부 기술교육원 총 3개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하반기 일년에 2번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모집은 상반기 과정으로 총 80개 학과 2,106명을 모집합니다. 조경관리 등 정규과정 72개 학과 1,882명, 요양보호사 등 단기과정 8개 학과 224명을 2월 14일까지 모집할 예정입니다.

◆ 박귀빈 :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건가요?

◇ 조혜정 : 네. 15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거소신고된 15세 이상 재외동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 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분도 지원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국가유공자 등 예우에 관한 법률,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 따라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취업시장 전망이 어려운 요즘,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분들이라면 더욱 관심을 가지실 것 같은데요. 기술교육원에서는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 조혜정 : 기술교육원은 뿌리산업 관련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IT 교육 그리고 취창업에 유리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① 모집률과 취업률이 높은 스마트전기융합, 조경관리 과정 ② 전직 및 창업에 유리한 요양보호사, 카페베이커리 과정 ③ 비전공자도 자격증 취득 후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산업안전산업기사 등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과정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술교육원은 50+재단과 연계하여 중장년 전직지원 과정과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의 홀로서기를 위한 직업훈련도 함께 운영하여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들도 적극 발굴하여 지원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산업변화에 맞는 학과개편도 적극 실시하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50인 미만 소기업 사업주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 온라인과정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박귀빈 : 다양한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네요.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훈련생들은 어떤 혜택을 받나요?

◇ 조혜정 : 훈련생은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를 무료로 혜택을 받습니다. 1일 5교시 이상 교육이 진행될 경우는 식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일자리센터와 연계하여 전문 직업상담사 분들이 기술교육원에 상주하여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창업 상담을 밀착 지원하는 등 교육훈련 초기부터 수료 후까지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받게 됩니다.

◆ 박귀빈 :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실 것 같은데요. 지원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 조혜정 : 기술교육원 모집에 지원하시고자 하는 서울시민께서는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시거나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모집과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각 기술교육원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서도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조혜정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이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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