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다고 발표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7시간 만에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6일) 오후 입장을 내고, 자체 법리 검토 결과 공수처 검사의 경찰에 대한 영장 집행 지휘권이 배제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중대한 사건 수사에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의견을 같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공조수사본부 체제 아래에서 잘 협의해 영장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오늘 오전 발표 내용을 사실상 번복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수처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일임하겠다면서 발송한 공문에 대해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공수처는 오늘(6일) 오후 입장을 내고, 자체 법리 검토 결과 공수처 검사의 경찰에 대한 영장 집행 지휘권이 배제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처럼 중대한 사건 수사에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의견을 같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공조수사본부 체제 아래에서 잘 협의해 영장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일임하겠다는 오늘 오전 발표 내용을 사실상 번복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수처가 어젯밤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관련 업무를 일임하겠다면서 발송한 공문에 대해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