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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 속에 한남동 관저 주변에는 3중 차벽과 함께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 경비가 삼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1차 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의 저지선을 만드는 데 일반 병사들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경비초소 입구입니다.
버스 3대가 세로로 빈틈없이 주차돼 있고, 앞뒤로는 또 다른 버스 2대가 가로로 막아섰습니다.
지난 3일 첫 체포영장 집행 당시 버스 1대가 길목을 막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철조망을 치는 장면까지 포착됐는데, 겹겹이, 관저를 요새화하는 듯합니다.
지난 3일, 삼중 저지선을 치며 저항했던 경호처가 경비를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날 경호처가 관저 지역 경비를 맡는 일반 병사들을 동원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호처는 의무복무 병사들을 동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채증 영상에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며 정확한 동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가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경우 이번에도 경호처가 극렬 저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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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가능성 속에 한남동 관저 주변에는 3중 차벽과 함께 철조망이 설치되는 등 경비가 삼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지난 1차 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의 저지선을 만드는 데 일반 병사들이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경비초소 입구입니다.
버스 3대가 세로로 빈틈없이 주차돼 있고, 앞뒤로는 또 다른 버스 2대가 가로로 막아섰습니다.
지난 3일 첫 체포영장 집행 당시 버스 1대가 길목을 막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철조망을 치는 장면까지 포착됐는데, 겹겹이, 관저를 요새화하는 듯합니다.
지난 3일, 삼중 저지선을 치며 저항했던 경호처가 경비를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날 경호처가 관저 지역 경비를 맡는 일반 병사들을 동원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경호처는 의무복무 병사들을 동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채증 영상에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며 정확한 동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수처가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경우 이번에도 경호처가 극렬 저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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