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기초학력 보장 강화...역사 교육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진단과 교육 지원을 강화합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오늘(7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교육청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4개 권역별로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구축하고, 오는 2027년까지 2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4개 과학교육센터를 수학과학융합교육센터로 확장하고, 수포자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수학점핑학교, 수학평가 선도학교 등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본청 내 역사교육자문단을 구성하고 한국사 현장 체험 답사 등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