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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이 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면서 누적 준비금이 역대 최대인 30조 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건강보험 수입이 99조870억 원, 지출은 97조3천626억 원으로 현금 흐름 기준 1조7천244억 원의 당기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작았지만, 전공의 이탈 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선지급한 급여비 1조4천844억 원을 고려할 경우 흑자가 3조2천88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건보 당기 수지는 2021년 2조8천억 원, 2022년 3조6천억 원, 2023년 4조천억 원에 이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이은 흑자로 누적 준비금도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나 지난해 말 기준 29조7천221억 원에 달했습니다.
건강보험 준비금은 부족한 보험급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재원으로, 매년 일정액이 적립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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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작았지만, 전공의 이탈 후 경영난을 겪는 수련병원에 선지급한 급여비 1조4천844억 원을 고려할 경우 흑자가 3조2천88억 원으로 늘어난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건보 당기 수지는 2021년 2조8천억 원, 2022년 3조6천억 원, 2023년 4조천억 원에 이어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이은 흑자로 누적 준비금도 역대 최대 규모로 불어나 지난해 말 기준 29조7천221억 원에 달했습니다.
건강보험 준비금은 부족한 보험급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재원으로, 매년 일정액이 적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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