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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대통령 경호처장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8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 등 6명을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센터는 박 처장이 지난 3일 공수처의 체포영장과 수색영장 집행을 막아 범인 은닉과 도피 등의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국방장관 직무대행에 대해서는 수방사 병력과 무기가 범인 은닉과 도피 행위에 쓰이는 걸 알았으면서도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아 영장 집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센터는 경호처와 군이 윤 대통령을 싸고 돌며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지난 3일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은 제2의 내란사태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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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국방장관 직무대행에 대해서는 수방사 병력과 무기가 범인 은닉과 도피 행위에 쓰이는 걸 알았으면서도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아 영장 집행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센터는 경호처와 군이 윤 대통령을 싸고 돌며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지난 3일의 체포영장 집행 불발은 제2의 내란사태로 명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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