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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 인상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거점 국립대를 상대로 동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등록금 동결 기조로 인한 대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과 엄중한 시국 상황을 고려해 동결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학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도록 등록금 동결 대학에는 교내 장학금을 전년보다 90%만 유지해도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총장협의회 측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등을 통한 대학 운영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을 교육부에 요청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오늘(8일) 간담회는 원래 거점 국립대 총장 9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부가 다른 일정으로 나오지 못해 협의회장인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대표 2명만 참석했습니다.
거점 국립대학들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총장 협의회를 개최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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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거점 국립대 총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등록금 동결 기조로 인한 대학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지만, 민생의 어려움과 엄중한 시국 상황을 고려해 동결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학 재정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도록 등록금 동결 대학에는 교내 장학금을 전년보다 90%만 유지해도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조건을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총장협의회 측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등을 통한 대학 운영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을 교육부에 요청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오늘(8일) 간담회는 원래 거점 국립대 총장 9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일부가 다른 일정으로 나오지 못해 협의회장인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대표 2명만 참석했습니다.
거점 국립대학들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총장 협의회를 개최해 등록금 인상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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