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측 "변호인 선임계 내러 갔지만 무반응"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선임계 내러 갔지만 무반응"

2025.01.09. 오전 06: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들이 공수처 청사에 변호사 선임계를 내러 갔지만, 출입을 거절당해 돌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제(8일) 공수처 청사에 방문해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논의하려 했지만, 민원실에 맡기라고 해서 그냥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전화로 공수처장과 부장검사 쪽에 메모를 남겼고 30분 이상 기다려도 연락이 오지 않아 돌아왔다며, 출입을 거부당한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내부 면접 일정이 있어서 당시 면담할 상황이 아니었다며, 선임계를 거부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변호인이 선임된 다음에 면담이나 논의하는 하는 것이고, 이 같은 절차를 설명했는데 변호인단이 그냥 돌아갔던 것이라며 현재까지 선임계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