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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당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봉쇄하고 서버 탈취를 시도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남부경찰청이 계엄군에 협조한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9일) 검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구속기소하며 배포한 보도참고자료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검찰 자료에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계엄군의 선관위 시설 장악에 협조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이 선관위를 봉쇄하거나 전산실의 서버를 탈취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 상황에서 본청을 통해 내려온 지시에 따라 헌법기관인 선관위 보호를 위해 출동해 외부 출입자를 통제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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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이 선관위를 봉쇄하거나 전산실의 서버를 탈취하려고 시도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비상계엄 선포 상황에서 본청을 통해 내려온 지시에 따라 헌법기관인 선관위 보호를 위해 출동해 외부 출입자를 통제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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