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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1시 반쯤 경기 용인시 유방동에 있는 4층짜리 빌라 1층에서 불이 나 외벽 등을 태운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거주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해빙 장비를 이용해 언 배관을 녹이다가 장비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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