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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발안2교 위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29명 전원이 대피했고, 그 과정에서 승객 1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길은 20분 만에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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