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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50km 해상에서 새우 조망 어선이 침수된 뒤 뒤집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등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모두 구조됐고 사고 선박은 전복된 채로 바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선박이 조업 중에 파도를 맞고 침수된 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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