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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4일 예정된 탄핵 심판에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신변 안전을 담보할 수 없고 불상사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체포영장 재집행을 시도하고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 건데, 문제가 해결되면 언제든 출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4일 첫 변론을 시작한 뒤 16일과 21일, 23일, 다음 달 4일까지 모두 5차례 재판을 열기로 정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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