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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저녁 7시 10분쯤 서울 대방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길을 건너던 30대 남성을 들이받았습니다.
의식을 잃은 남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50대 마을버스 운전자 A 씨에게서 음주 등 특이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 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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