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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 경호처와 3자 회동을 갖고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과 공수처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8시부터 서울 모처에서 경호처 관계자와 만나 영장 집행 관련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양측은 2차 체포영장 집행시 충돌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입장 차만 확인하고 종료된 거로 파악됐습니다.
구채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경찰 특수단은 공조본 차원에서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경호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동은 어제(13일) 경찰이 공수처와 경호처에 만나서 대화하자는 공문을 보내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게 될 거라며, 기관간 협조를 당부했는데, 국수본은 이에 따라 회동을 제안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공문을 접수한 경호처 역시 유혈 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3자 회동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특별한 성과 없이 종료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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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경찰 특수단은 공조본 차원에서 경호처에 안전하고 평화적인 영장 집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경호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동은 어제(13일) 경찰이 공수처와 경호처에 만나서 대화하자는 공문을 보내면서 성사됐습니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게 될 거라며, 기관간 협조를 당부했는데, 국수본은 이에 따라 회동을 제안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공문을 접수한 경호처 역시 유혈 사태는 막아야 한다며 3자 회동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특별한 성과 없이 종료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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