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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가짜 프리랜서 계약' 문제가 드러난 쿠팡CLS와 위탁업체에 대해 근로계약과 산업안전보건 종합 감독을 벌여 위반사항을 대거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쿠팡CLS 위탁업체 3개소에서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거로 드러났고, 다른 위탁업체 4곳에서는 일용근로자 350명에 대해 '가짜 프리랜서 계약'을 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또 휴일근로수당 미지급과 임금체불, 근로조건 서명 명시 위반 등 85건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도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컨베이어 작업 발판과 감전 방호시설 미설치, 산업재해 발생 늑장 보고 등 41개소에서 91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습니다.
고용부는 배송 사업 특성을 반영해 야간과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진행했으며, 위반사항 가운데 4건을 사법처리하고 나머지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조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고용노동부의 시정조치 사항을 근로감독이 끝나기 전 모두 고쳤고,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점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건강검진 강화와 건강관리 지원 확대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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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휴일근로수당 미지급과 임금체불, 근로조건 서명 명시 위반 등 85건의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도 드러났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컨베이어 작업 발판과 감전 방호시설 미설치, 산업재해 발생 늑장 보고 등 41개소에서 91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습니다.
고용부는 배송 사업 특성을 반영해 야간과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진행했으며, 위반사항 가운데 4건을 사법처리하고 나머지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시정조치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쿠팡 측은 "고용노동부의 시정조치 사항을 근로감독이 끝나기 전 모두 고쳤고,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점 등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건강검진 강화와 건강관리 지원 확대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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