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대통령 지지자 연좌농성 강제해산...일부 충돌

경찰, 윤 대통령 지지자 연좌농성 강제해산...일부 충돌

2025.01.15. 오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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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있던 지지자들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 50여 명은 어젯밤(14일) 11시부터 관저 정문 앞에 앉거나 누워 농성을 벌였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지켜야 한다며 새벽 5시쯤으로 예상되는 영장 집행을 몸으로 막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을 이유로 자진 철수를 유도했지만, 지지자들은 불응했습니다.

결국, 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과 지지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새벽 1시쯤 현장 정리를 끝낸 경찰은 일단 관저 입구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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