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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체포적부심이 기각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체포 사흘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봅니다. 윤웅성 기자!
[기자]
네, 서울구치소 앞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윤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낸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는 새벽까지도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지금은 몇몇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명씩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유발언을 이어가거나, 윤 대통령 이름과 '영장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직후부터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1시에도 서울구치소 앞에는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3천 명 규모의 집회가 신고돼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인력들을 배치해서 혹시 모를 충돌 등에 대비해 치안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언제까지 서울구치소에 구금되는 겁니까?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체포적부심이 기각되면서 윤 대통령이 요구한 즉각적인 석방은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소한 오늘 밤 9시 5분 정도까지인 체포 시한까지는 이곳 서울구치소에 머물어야 합니다.
하지만 체포 시한이 다 돼 풀려나기 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따라 구금 기간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홀로 머물고 있는데, 독방 경호는 법무부 교도관들이 맡고 있습니다.
일부 경호처 직원들만 윤 대통령이 있는 보안청사가 아닌 사무청사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조사 등을 받기 위해 구치소 밖으로 나가게 되면 법무부 호송차에 탑승해 이동하고, 경호처 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호위하는 식으로 경호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이수연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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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적부심이 기각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체포 사흘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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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서울구치소 앞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윤 대통령이 이틀 밤을 보낸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는 새벽까지도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는데요.
지금은 몇몇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 명씩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자유발언을 이어가거나, 윤 대통령 이름과 '영장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직후부터 이곳 서울구치소 앞에서는 지지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1시에도 서울구치소 앞에는 보수단체들을 중심으로 3천 명 규모의 집회가 신고돼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인력들을 배치해서 혹시 모를 충돌 등에 대비해 치안 유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언제까지 서울구치소에 구금되는 겁니까?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체포적부심이 기각되면서 윤 대통령이 요구한 즉각적인 석방은 무산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소한 오늘 밤 9시 5분 정도까지인 체포 시한까지는 이곳 서울구치소에 머물어야 합니다.
하지만 체포 시한이 다 돼 풀려나기 전 구속영장이 청구될 것으로 보여, 그 결과에 따라 구금 기간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윤 대통령은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 홀로 머물고 있는데, 독방 경호는 법무부 교도관들이 맡고 있습니다.
일부 경호처 직원들만 윤 대통령이 있는 보안청사가 아닌 사무청사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조사 등을 받기 위해 구치소 밖으로 나가게 되면 법무부 호송차에 탑승해 이동하고, 경호처 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호위하는 식으로 경호가 이뤄질 거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 이수연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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