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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수원시 세류동에서 차도로 폐지 등을 담은 손수레를 끌고 가던 노인이 뒤에서 오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6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은 수레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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