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구속영장 청구 마무리 단계...서울서부지법 가능성 커"

공수처 "구속영장 청구 마무리 단계...서울서부지법 가능성 커"

2025.01.17.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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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17일)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체포시한이 끝나기 전인 오늘 밤 9시 5분 전까지 법원에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확정적 단계는 아니지만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며, 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오전 조사에 불응한 윤 대통령을 오후에 다시 소환할 건지에 대해서는 체포영장 시한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습니다.

공수처는 또,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과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여인형 방첩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5명의 피의자 신문 조서를 검찰에 요청해 어제 전달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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