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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몇 시간 안에는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추가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앵커]
구속영장, 오늘 언제쯤 청구할 걸로 보입니까?
[기자]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한이 밤 9시 5분이기 때문에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저녁쯤에는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구속영장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법원은 앞서 두 차례 체포 영장이 발부됐던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를 포함해 법원에서 이뤄지는 절차는 영장이 청구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직접 나설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기자]
조금 전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서 기자들과 만났어
일단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지 여부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후에 결정할 거라고 말
석 변호사는 공수처의 관할 문제를 강조하면서 법원이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도 영장 심사에 나가서 내란 혐의가 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겠다고 밝혀
또 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도 없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에는 아예 응하지 않고 있다고요?
[기자]
네,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나와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통보 없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은 YTN 취재진에게 불법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불출석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첫 조사에서 충분히 입장을 얘기했고 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어제와 오늘까지 공수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체포된 지난 15일, 10시간 정도 조사가 전부인데 윤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했고 계엄은 대통령 권한이라는 주장만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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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몇 시간 안에는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추가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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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입니다.
[앵커]
구속영장, 오늘 언제쯤 청구할 걸로 보입니까?
[기자]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 시한이 밤 9시 5분이기 때문에
이르면 오늘 오후, 늦어도 저녁쯤에는 청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구속영장 작업이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속영장을 청구할 법원은 앞서 두 차례 체포 영장이 발부됐던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영장 실질심사를 포함해 법원에서 이뤄지는 절차는 영장이 청구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직접 나설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기자]
조금 전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서 기자들과 만났어
일단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지 여부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후에 결정할 거라고 말
석 변호사는 공수처의 관할 문제를 강조하면서 법원이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지적
그러면서도 영장 심사에 나가서 내란 혐의가 부당하다는 점을 설명하겠다고 밝혀
또 현직 대통령인 만큼 도주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도 없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공수처 조사에는 아예 응하지 않고 있다고요?
[기자]
네,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나와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통보 없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은 YTN 취재진에게 불법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불출석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첫 조사에서 충분히 입장을 얘기했고 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어제와 오늘까지 공수처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체포된 지난 15일, 10시간 정도 조사가 전부인데 윤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했고 계엄은 대통령 권한이라는 주장만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공수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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