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4시간 50분 소요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종료...4시간 50분 소요

2025.01.18.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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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4시간 50분 만에 끝났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차은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됐고, 20분간 휴정했다가 5시 40분에 재개했습니다.

이후 심문은 1시간 10분가량 더 진행돼 오후 6시 50분에 종료됐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검사들과 윤 대통령 측 김홍일 변호사 등은 PPT를 활용해 내란 혐의 성립 여부 등을 다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법정 중앙에 착석해 양측 발표를 들은 뒤 오후 4시 35분부터 약 40분간 직접 발언에 나섰고, 심문 종료 전 5분 동안 최종 발언도 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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