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부지법 불법 폭력 점거시위' 전담팀 구성

검찰이 서울서부지법에서 일어난 폭력 점거 시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서울서부지검 신동원 차장검사를 팀장으로, 검사 9명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은 어젯밤(18일)부터 진행된 불법 폭력 점거시위는 법치주의와 사법체계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가담자들을 전원 구속수사 하는 등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중형을 구형하는 등 범죄에 상응하는 처분이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