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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일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불법행위자 전원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9일) 오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지휘부 긴급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회의 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각 시도경찰청에도 앞으로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서는 단체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틀 동안 이뤄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인근 시위 과정에서 경찰 4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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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이뤄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인근 시위 과정에서 경찰 42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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