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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에서 헌법재판소로 행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인근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오늘(19일) 오후부터 헌법재판소 주변 재동초등학교와 안국역 출구 등에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부정 선거를 주장하며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 인파가 몰리면서 재동초등학교 앞에서 안국역사거리 사이 양방향 출입이 전면통제됐습니다.
현장에 기동대 15개 부대를 동원한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추가 인원을 투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헌재 담을 넘어가려고 시도한 남성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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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헌재 담을 넘어가려고 시도한 남성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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