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영장 발부 소식에 격앙된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서도 욕설과 폭언은 물론, 무차별적인 폭행을 퍼부었습니다.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까지 부서지면서 법원 앞 도로도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최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극렬 시위대가 법원 후문 진입을 막는 경찰들을 구석으로 몰아넣으며 밀칩니다.
경찰관으로부터 방패와 경광등 같은 장비를 빼앗아 머리를 때리고 도로 통제를 위해 세워져 있던 안전고깔을 던지기도 합니다.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경찰관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동료의 부축을 받아 현장을 빠져나옵니다.
법원 정문 앞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뿌려댑니다.
경찰은 물론 놀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기침을 하며 몸을 피하고, 곳곳에서 고성과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뭐하시는 거에요!"
법원 앞 도로도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경찰의 해산 요청에도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했고,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경찰, 경찰,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통행로를 확보하라"
격앙된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밀어붙이면서 경찰 저지선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도로에 설치된 철제 바리케이드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폭력시위 저지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는 등 모두 4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장 발부 소식에 격앙된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서도 욕설과 폭언은 물론, 무차별적인 폭행을 퍼부었습니다.
경찰이 설치한 바리케이드까지 부서지면서 법원 앞 도로도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최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극렬 시위대가 법원 후문 진입을 막는 경찰들을 구석으로 몰아넣으며 밀칩니다.
경찰관으로부터 방패와 경광등 같은 장비를 빼앗아 머리를 때리고 도로 통제를 위해 세워져 있던 안전고깔을 던지기도 합니다.
시위대의 공격을 받은 경찰관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동료의 부축을 받아 현장을 빠져나옵니다.
법원 정문 앞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뿌려댑니다.
경찰은 물론 놀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기침을 하며 몸을 피하고, 곳곳에서 고성과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뭐하시는 거에요!"
법원 앞 도로도 무법천지가 됐습니다.
경찰의 해산 요청에도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했고, 경찰 버스 위에 올라서기도 했습니다.
"경찰, 경찰, 안전을 위해 시민들의 통행로를 확보하라"
격앙된 일부 시위대가 경찰을 밀어붙이면서 경찰 저지선은 속절없이 무너졌고, 도로에 설치된 철제 바리케이드도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경찰은 이번 폭력시위 저지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는 등 모두 4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