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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구속 이후 첫 소환에 불응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 측에게 또다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측에게 오늘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어제 조사도 불출석한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선 더 할 말이 없다"고 밝히는 등 향후 공수처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지난 15일, 10시간 40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공수처의 추가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예정된 시각에 조사가 성사되지 않을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수처는 강제 인치와 방문 조사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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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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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지난 15일, 10시간 40분 정도 조사를 받은 뒤 공수처의 추가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도 예정된 시각에 조사가 성사되지 않을 거로 전망되는 가운데, 공수처는 강제 인치와 방문 조사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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