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구치소 안 뚫린다...시도하면 바로 체포"

법무부 "서울구치소 안 뚫린다...시도하면 바로 체포"

2025.01.20.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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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지지자들이 난입할 가능성은 없다며, 만약 난입을 시도한다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오늘(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광훈 목사가 서울구치소에 들어가 윤 대통령을 데리고 나오겠다고 선동하는데 뚫릴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의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담을 넘으려 해도 외곽 철조망 여러 개를 통과해야 하고, 법무부와 경찰이 외곽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난입을 시도하면 바로 체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은 윤 대통령 경호와 관련해, 구치소 교도관의 계호와 경호관의 경호는 목적과 기능이 완전히 같지는 않다며,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상자를 경호하는 것이 예우를 지켜준다는 것은 아니라며, 현직 대통령은 본인이 거부해도 경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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