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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0일)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돼지 5천여 마리는 살처분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일(21일) 밤 9시 반까지 경기 양주시와 인접 6개 시·군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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