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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멍키스패너로 순찰차 등 차량 9대와 인근 부동산 집기 등을 부순 혐의로 51살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20일) 아침 7시쯤 경기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차량 7대와 포크레인 1대, 순찰차 1대 등 차량 모두 9대를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인근 부동산 유리창과 집기도 부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 유리창도 파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정신 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오늘(21일) 안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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