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건강 이상 호소...외부 진료 필요해 내원"

탄핵심판에 참석한 뒤 병원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사전에 건강 문제를 호소해 교도소로부터 허가를 받아뒀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건강 문제를 호소했고, 서울구치소 의료진과 구치소장 확인을 거쳐 외부 진료 허가가 나온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치소 내부에는 기본적인 의료장비뿐이라 외부 병원 장비를 통해 검사와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다만, 입원 허가가 나온 건 아니고 진료를 마친 뒤에는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오후 7시쯤 국군서울지구병원에 진료를 예약했던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