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2025.01.21.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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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개량사업 당시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맡았던 손창완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는 오늘(21일) 오후 6시쯤 경기 군포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손 씨는 지난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이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을 시작할 당시 국내 공항 안전을 책임졌던 인물입니다.

사업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둔덕은 179명의 생명을 앗아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고, 정확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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