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병원 진료 마치고 서울 구치소 복귀

탄핵 심판을 마친 뒤 병원으로 향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서울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어제(21일) 밤 9시 10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돌아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오후 4시 40분쯤 헌법재판소를 출발해 서울구치소가 아닌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해 진료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은 저녁 7시쯤 병원에 진료를 예약했던 거로 알려졌는데, 저녁 8시 40분쯤 진료를 마치고 병원을 떠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전에 건강 문제를 호소해 구치소로부터 허가를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은 이에 대해 한 달 전부터 주치의가 받으라고 한 치료인데 더 연기할 수 없어 치료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