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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과 대통령 관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대통령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대통령이 사용한 비화폰 서버 기록과 계엄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도 3차례에 걸쳐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 경호처가 수색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모두 실패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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