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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로 올해 신규 배출된 의사가 지난해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82명 가운데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람은 269명으로, 합격률은 70.4%였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3천45명의 8.8%에 불과해 의사 배출 절벽이 현실화했습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3천 명대 초반으로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의정 갈등이 격화해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을 택하면서 합격자가 급감했습니다.
신규 의사 배출이 크게 줄면서 전공의와 전문의 배출에도 줄줄이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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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3천 명대 초반으로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의정 갈등이 격화해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을 택하면서 합격자가 급감했습니다.
신규 의사 배출이 크게 줄면서 전공의와 전문의 배출에도 줄줄이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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