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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8백억 원대 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받는 피델리스 자산운용 전현직 경영진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장 모 피델리스 자산운용 전 대표 등 3명과 주식회사 피델리스 자산운용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거짓으로 적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8월 해당 펀드 판매점들에 3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문제가 된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가 구매자에게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신한금융투자에서 천8백억 원가량 판매됐습니다.
경찰은 판매사인 신한은행도 원금 손실 가능성 등 설명 의무를 위반했는지 수사해왔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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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된 펀드는 싱가포르 무역회사가 구매자에게 받은 확정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2019년 7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신한금융투자에서 천8백억 원가량 판매됐습니다.
경찰은 판매사인 신한은행도 원금 손실 가능성 등 설명 의무를 위반했는지 수사해왔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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