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회 안에 특전사 몇 명 없었잖나"...김용현 "280명 곳곳에"

윤 대통령 "국회 안에 특전사 몇 명 없었잖나"...김용현 "280명 곳곳에"

2025.01.23. 오후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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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계엄 당일 국회 본청 내부에 진입한 군인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질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계엄 선포 후 특전사 280명이 국회의사당 본관에 질서유지를 위해 들어갔다'고 말하자 '특전사 요원은 20여 명이 본관 안으로 들어간 사진을 봤다'며 다시 질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김 전 장관에 대한 첫 질문 기회를 얻어 '국회 직원들이 소화기를 뿌려 특전사 요원들이 다시 나왔다'며, 국회 앞마당에 있었는지, 본관 건물 안에 있었는지 거듭 질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전 장관은 '특전사 280명은 본관 복도를 비롯해 곳곳에 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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